[속보] 경기·강원·경북 첫 한파주의보...15년 만에 가장 빨라

속보 경기·강원·경북 첫 한파주의보...15년 만에 가장 빨라

2019.10.08.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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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와 강원도 경북 북동 산간에 오늘 오후 4시부터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발효 시각은 오늘 밤 11시입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영상 3도 이하에 머물거나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15도 안팎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강원 산간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중부와 경북 지방 기온도 한 자릿수로 떨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글날인 내일 아침 기온은 대관령 -3도를 비롯해 철원 1도, 서울 8도, 대전, 대구 7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10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10월 한파특보는 2004년의 10월 1일 한파특보 이후 15년 만에 가장 빠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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