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늦가을...내일 전국 비·눈

[날씨] 주말까지 늦가을...내일 전국 비·눈

2019.11.30.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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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흐리고 비·눈…오후부터 서해안 비 시작
다음 주 영하권 추위…환절기 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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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하늘에 구름 많은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월의 첫날인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지금은 하늘이 많이 흐려졌다고요?

[캐스터]
따스한 가을빛이 자취를 감추고 지금은 하늘빛이 무척 흐려졌습니다.

다행히 종일 흐리기만 할 뿐 비는 내리지는 않겠는데요.

주말 오후 나들이 즐기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무척 쌀쌀해지니까요.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는 아침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모레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40mm의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충청 이남 지역은 5~20mm,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도와 경북 북동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3도, 광주 6도, 대구 5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3~5도 낮겠는데요.

서울 7도, 대전과 대구 9도, 광주 10도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다음 주에는 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금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5도를 밑돌며 겨울에 한층 가까워지겠습니다.

12월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집니다.

이런 날에는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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