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한 겨울날씨...내일 오늘보다 더 따뜻

[날씨] 온화한 겨울날씨...내일 오늘보다 더 따뜻

2020.01.22.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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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답지 않은 온화한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7.8도까지 올랐는데요, 이 정도면 3월 초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한층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2도, 낮 기온은 10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온화한 날씨 속에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겨울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인데요, 남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충청과 호남, 경남과 제주도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겨울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100mm 이상, 제주도에 20~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남해안에 10~40mm, 그 밖의 지역에도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남부 산간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기온 영상 2도, 강릉과 대전 4도, 대구 5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도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10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대구 11도, 광주 12도로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웃돌겠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도 큰 추위 없겠지만, 비나 눈이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첫날인 금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설 당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귀경이 시작되는 일요일에는 제주와 남부, 영동 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으로 비나 눈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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