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포근한 휴일...영동·남부 건조특보

[날씨] 맑고 포근한 휴일...영동·남부 건조특보

2020.03.22.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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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건조특보가 계속되면서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다고요?

[캐스터]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지금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지만, 점차 따스한 볕이 내리쬐며 기온을 끌어올리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6도까지 올라서 예년기온을 웃돌며 여전히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바깥 활동 계획하신다면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시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까지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영서와 충청은 오전동안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4~7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이 16도, 대전 18도, 광주 22도 등으로 따스하겠습니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목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전국에 봄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주 후반, 비가 내리기 전까지 건조특보는 더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사고가 잦은 만큼 작은 불씨도 철저하게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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