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기운 가득, 봄꽃 활짝...서울 등 전국 건조특보

[날씨] 봄기운 가득, 봄꽃 활짝...서울 등 전국 건조특보

2020.03.23.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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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속에 따스한 볕이 내리쬐면서 봄꽃이 피기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7도까지 올라 따뜻한데요,

모레는 18도까지 높아지면서 당분간 낮 동안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작은 불씨 하나가 큰불로 번지기 쉬우니까요,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이 맑겠습니다.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중서부 일부 지방의 대기 질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5도, 대전 3도, 부산 8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17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18도, 광주 20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까지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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