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초여름 더위, 대구 30℃...동해안 요후 약한 비

[날씨] 전국 초여름 더위, 대구 30℃...동해안 요후 약한 비

2020.05.04.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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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벌써 여름으로 잰걸음을 하는 듯 합니다.

어제는 비가 내리며 주춤했던 기온이 오늘 크게 치솟고 있는데요,

서울 낮 기온은 26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반소매 차림 등 한결 가벼운 옷차림 하셔도 되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며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불며 동해안 지역에는 오후부터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5~10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8도, 광주 27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고요,

금요일에는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건조함이 해소된 남부와 달리, 수도권과 강원, 경북 동해안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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