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풍 '하이선' 강릉 북쪽 해상으로 진출

태풍 '하이선'이 강릉 북쪽에서 다시 해상으로 진출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늘 오후 1시 30분, 강릉 북쪽 2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은 현재 중간 강도로 약화한 채 시속 59km의 무척 빠른 속도로 북진해 내일 0시쯤 북한 청진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하며 제주도와 전남 지방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