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계속되는 영하권 추위...수능일도 춥다

[날씨] 계속되는 영하권 추위...수능일도 춥다

2020.12.01. 오전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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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날인 오늘도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하 3.2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고, 예년보다 2도 정도 낮아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한낮에도 6도 선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종일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오늘도 어제만큼 춥겠는데요.

현재 기온 살펴보면, 대관령은 무려 영하 11.4도까지 떨어졌고요.

춘천 영하 6.5도, 서울 영하 3.2도, 대전 영하 3.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6도, 광주와 대구 10도로 예상됩니다.

올해 수능일에는 눈·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수험생들은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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