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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건조한 날씨에 태풍급 강풍이 불어 대형산불위험주의보가 발령된 강원 영동지역 지자체와 산림·소방당국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산불방지에 나섰습니다.
최근 대형산불 피해를 본 동해,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지자체들과 산림·소방당국은 비상근무와 함께 유관 조직을 동원해 순찰과 산불 감시에 나섰습니다.
일요일인 내일까지 영동지방에는 대형산불의 원인인 양간지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건조한 가운데 기온도 최고 29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양간지풍은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지고 속도도 빨라져 태풍급 돌풍으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정선 평지에는 내일 낮까지 바람이 평균 풍속이 초속 10~18m, 산지는 초속 25m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산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거나 재를 버리지 말고, 입산자는 화기를 소지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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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간지풍은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지고 속도도 빨라져 태풍급 돌풍으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정선 평지에는 내일 낮까지 바람이 평균 풍속이 초속 10~18m, 산지는 초속 25m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산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거나 재를 버리지 말고, 입산자는 화기를 소지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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