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0℃ 안팎 강추위, 중부 낮에도 영하...빙판길 유의

[날씨] -10℃ 안팎 강추위, 중부 낮에도 영하...빙판길 유의

2022.12.16. 오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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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눈 소식 없이 전국이 맑겠지만 어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 유의해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봅니다. 유다현 캐스터!

[캐스터]
네,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많이 추워보이는데, 지금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나요?

[캐스터]
지금 혹시 제 입김 보이시나요?

오늘도 이만큼 춥겠습니다.

나오실 때 두꺼운 패딩은 물론 방한용품에 신경 쓰시는 좋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하 8.4도까지 떨어져 있고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종일 따듯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춘천이 영하 8.8도, 대전 영하 5.5도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도 중부 지방은 영하권입니다.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고요.

남부 지방은 대구 3도, 부산 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은 눈 소식 없이 전국이 맑겠는데요.

다만 강원 동해안과 경남 일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까 불 조심,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날씨도 궁금하시죠.

토요일인 내일은 또 곳곳에 눈 예보가 있습니다.

서울은 눈이 날리는 정도가 되겠지만,

서해안은 또 폭설입니다.

많은 곳은 10센티미터 이상의 큰 눈이 예보돼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이 예상됩니다.

어제 내린 눈이 얼어 곳곳이 빙판길입니다.

출근길, 보행자나 운전자 분들은 미끄럼 사고 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요.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유다현입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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