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서쪽 짙은 안개...한낮 맑고 선선

[날씨] 출근길 쌀쌀·서쪽 짙은 안개...한낮 맑고 선선

2023.09.22. 오전 07: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말을 앞두고 아침 공기가 확연히 쌀쌀해졌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며, 현재 서울 기온 15.2도, 철원은 10.7도까지 내려가는 등 어제보다 2~4도가량 낮은데요.

한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고,

오늘 서울 낮 기온 26도, 철원 25도 등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끼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까지 매우 크게 나겠습니다.

큰 기온변화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출근길 쌀쌀해진 공기에, 서쪽 지방은 짙은 안개가 생기며 시야가 무척 답답합니다.

현재 파주의 가시거리가 30m, 용인과 계룡은 70m 등 시정이 100m가 채 안 되는 곳이 있는데요.

낮 동안 내륙에서는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제주도만 늦은 오후까지 5~3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은 기온은 어제보다 2~4도가량 낮아져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15.2도, 대전 15.5도, 광주 17.4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가을 햇살이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고,

서울 낮 기온 26도, 광주와 부산은 27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고요.

주말 밤사이, 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약한 비가 살짝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동해안 지역에, 내일부터는 제주 해안에도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