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가을비, 낮에도 서늘...추석 연휴 쾌청한 가을

[날씨] 곳곳 가을비, 낮에도 서늘...추석 연휴 쾌청한 가을

2023.09.26. 오후 1: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며 낮 동안에도 서늘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0.5도로 어제보다 6도나 낮은데요,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비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는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9월의 끝자락에서 기온변화가 무척 심합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과 충북, 경북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쪽 지방은 일시적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내일 새벽, 서해상에서 다시 비구름대가 유입되겠고요,

이번 비는 내일 밤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70mm, 그 밖의 지역에는 5∼40mm가 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 24도, 전주 25도에 머물며 다소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목요일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연휴 내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연휴 후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