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곳곳 비, 낮 동안 선선...추석 연휴 쾌청

[날씨] 중부 곳곳 비, 낮 동안 선선...추석 연휴 쾌청

2023.09.27.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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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중부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의 강도는 보시는 것처럼 무척 약합니다.

하지만 쉽게 그치지는 않고 밤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흐린 날씨에 비도 동반되지만,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4~5도 높겠습니다.

서울은 25도, 대구는 27도까지 올라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먼저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구름이 현재는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해있는데요.

이 비는 오늘 밤까지 중부와 경북, 전북을 중심으로 오락가락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다만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비의 양은 동해안에 많게는 40mm, 그 밖의 지역에는 5~10mm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 중부에서는 25도 안팎 보이겠고 남부에서는 28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25도, 광주 26도, 창원과 부산은 28도 보이겠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비 예보 없이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연휴 첫날인 내일과 추석 당일에는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귀성길과 성묘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연휴 후반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며칠 사이 기온이 무척 큰 폭으로 널뛰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시기인데요.

개인위생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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