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개천절 오후까지 남부 비...내일은 오후부터 중서부 비

[날씨] 개천절 오후까지 남부 비...내일은 오후부터 중서부 비

2023.10.03.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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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천절인 오늘, 오후까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후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긴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이곳은 하늘에 구름만 지나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흐린 가운데 다소 쌀쌀했는데요, 하늘이 개면서 현재 기온은 22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큰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남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호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아서 이동하실 때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최고 20mm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는 무척 큽니다.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15도, 대전 12도, 부산 18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와 대구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비가 내린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옷차림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갑작스런 파도에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김보나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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