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가을, 임실N치즈 축제 개막...국화꽃 만발

[날씨] 쾌청한 가을, 임실N치즈 축제 개막...국화꽃 만발

2023.10.06.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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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며, 공기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 곳곳에서 또다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낮부터는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며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저는 오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임실 테마파크에 나와 있는데요,

곳곳에 수놓아진 국화꽃들이 가을을 더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듯 합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그윽한 국화꽃 향기에 풍미 좋은 치즈까지 더해져 가을철 이색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느 때보다 더 특별한 이벤트들과 함께 시작된 임실N치즈 축제 함께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의 막을 올리는 오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50kg의 대형 숙성 치즈를 만나볼 수 있고요.

무료 치즈 시식회부터 대형 쌀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치즈를 맛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퍼레이드와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까지 이곳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줄 프로그램도 가득한데요.

2023 임실 엔 치즈 축제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축제가 진행되는 나흘 동안, 맛있는 임실 치즈도 1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축제에 오셔서, 오감이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대관령에는 올가을 첫 얼음과 첫서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 22도, 대전과 광주 21도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한글날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이맘때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고요.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사이, 영동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요즘 선선한 바람에 가을 나들이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이번 한글날 연휴 동안, 나들이 계획하신다면 임실 엔 치즈 축제에 방문하셔서 가을의 낭만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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