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선선한 가을...낮까지 동해안 중심 요란한 비

[날씨] 오늘도 선선한 가을...낮까지 동해안 중심 요란한 비

2023.10.27. 오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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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3.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2도가량 낮지만, 여전히 크게 쌀쌀하지 않고요.

낮 동안에는 19도까지 올라, 예년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하늘빛만 다소 흐리겠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비구름대가 주로 영동 지방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고성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오늘 낮까지 영동에 최고 60mm,

그 밖의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 지방에는 5에서 많게는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3.4도, 대전 12.7도, 부산은 15.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광주의 한낮 기온 19도, 대구는 20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현재 남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출근길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시고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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