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 '대설'이지만 맑고 온화...동해안 건조·강풍특보

[날씨]오늘 '대설'이지만 맑고 온화...동해안 건조·강풍특보

2023.12.07.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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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의 세 번째 절기 '대설'이지만, 많은 눈 대신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날씨도 비교적 온화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1도 안팎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6도나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공기가 차가워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기 질도 양호한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계속 건조합니다.

현재 이 지역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령 중입니다.

불이 나기 쉬운 만큼 산불 등 화재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1도, 강릉 12도, 광주와 대구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초봄처럼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릴 뿐, 그 밖의 지역은 휴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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