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충청 이남 비·눈...출근길 빙판·살얼음 유의

[날씨] 오전까지 충청 이남 비·눈...출근길 빙판·살얼음 유의

2024.02.06. 오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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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빙판과 살얼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까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자는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고 서행하시는 게 좋겠고요,

보행자는 미끄럼 낙상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발이 약해지면서 내려져 있던 '대설특보'는 대부분 해제됐는데요,

충청 이남은 오늘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나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제주 산간에는 오후까지,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원 영서에도 저녁 한때 약한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3에서 많게는 9도나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0.1도, 대전 0.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흐린 날씨 속에

서울 5도, 광주와 대구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도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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