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흐리지만 봄처럼 포근...충청 이남 가끔 비

[날씨] 오늘 흐리지만 봄처럼 포근...충청 이남 가끔 비

2024.02.14. 오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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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때 이른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9.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나 높고,

한낮에도 16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11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오늘은 하늘빛이 종일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 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외출 시 우산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영남 지방으로도 확대하겠고,

서울 등 수도권에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40mm, 충청과 남부에 5∼20mm가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공기가 한결 더 부드럽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9.6도, 대전 9.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광주 19도까지 올라 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새벽 수도권과 영서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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