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포근한 '우수', 전국 비...남해안·제주 호우 주의

[날씨] 오늘 포근한 '우수', 전국 비...남해안·제주 호우 주의

2024.02.19. 오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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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입니다.

절기답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남해안에 영향을 주면서 이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밤까지 경남 남해안에 80mm 이상,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은 비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추위 걱정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0.5도, 대전 10.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대구 21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동해안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또 내일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또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고온현상도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 비와 함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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