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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지구 기온과 해수면 온도, 해빙 면적 등 기후변화 지표가 역대 최악 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는 오늘 발표한 '2023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지난해 전 세계 이산화탄소 농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50%나 늘었고, 평균 온도도 관측 사상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다 온도도 4월부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빙하가 녹으며 남극 해빙도 위성관측이 시작된 1979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다만, 지난해 태양열,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전년보다 무려 50%나 증가하며 긍정적인 신호도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오는 21일에 시작되는 UN 개발계획, UNDP에 보고돼 새로운 기후 행동 캠페인을 위한 환경 조성에 활용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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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는 다만, 지난해 태양열,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전년보다 무려 50%나 증가하며 긍정적인 신호도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오는 21일에 시작되는 UN 개발계획, UNDP에 보고돼 새로운 기후 행동 캠페인을 위한 환경 조성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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