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 약한 비...중부 따뜻·동해안 서늘

오늘은 하늘빛이 종일 흐린 가운데, 일부 남부 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5도로 예년 기온을 6도나 웃돌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속초 16도에 머무는 등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흐린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영남 동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호남 지방은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1도, 부산 14.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대전 23도 등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동해안은 강릉 18도, 울산 16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영동과 남부 지방에,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 후반에는 초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