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부터 전국 비...영남·제주 강풍, 해안가 너울 주의

[날씨] 오늘 밤부터 전국 비...영남·제주 강풍, 해안가 너울 주의

2024.04.23. 오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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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지역의 비가 오늘 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낮 동안에는 하늘빛이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날은 흐려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5도로 예년기온을 6도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자세한 비 시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영동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전남과 영남 동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사이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북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에 최고 4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3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비와 함께 영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3도까지 올라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과 울산 16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불며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도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주말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호남과 경남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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