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까지 전국 비바람, 벼락·싸락 우박 주의...낮에도 서늘

오늘 아침 출근길,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요,

싸락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 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조금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서울 11.8도, 전주 13.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비바람이 불며, 서늘하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18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7도나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도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