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UP & 키워드 5/28]

[앵커]
지금 시각, 8시 00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뉴스업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기분 좋은 화요일 아침, 날씨엔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날씨, 키워드로 함께 알아볼까요?

'환절기'와 '옷차림'입니다.

여름의 문턱을 코앞에 두고, 기온변화가 무척 심합니다.

한낮에도 선선함이 감돌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 낮 동안에는 또다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여기에 일교차도 연일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도무지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것 같은데요.

체온조절을 위해서는 한 겹의 옷을 입는 것보다는 여러 겹을 입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우선, 티셔츠나 블라우스 등 비교적 가벼운 옷을 입어주시고요.

서늘함이 감도는 출퇴근길에는 그 위에 카디건이나 재킷을 걸쳐서 체온 유지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서울의 시간대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4.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했고요.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정오에는 24도, 오후 2시에는 26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퇴근길 무렵 다시 기온이 떨어지겠고, 밤에는 20도를 밑돌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고요.

동쪽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 살펴보면, 대부분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대전과 대구 25도, 광주는 27도가 예상되고요.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포항이 20도 선에 머무르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에 윤수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