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UP & 키워드 5/31]

[날씨UP & 키워드 5/31]

2024.05.31.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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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시각, 8시 00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뉴스업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행복한 금요일 아침, 날씨엔 키워듭니다. 오늘의 키워드 함께 알아보시죠.

끝과 시작입니다.

끝은 곧 또 다른 시작이라고 하죠. 오늘은 5월, 그리고 봄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는 하늘빛이 다소 흐렸지만, 봄의 끝을 장식하듯 오늘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예년 이맘때 기온에 공기도 깨끗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인 내일은 6월의 첫날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날인데요. 곳곳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동쪽 지방은 휴일까지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겠지만,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대부분 새벽 중에 비가 모두 그치겠고, 오후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음은 서울의 시간대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6.9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했고요. 정오에는 24도, 오후 2시에는 26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겠고, 자정 무렵에는 아침만큼이나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 살펴보면, 어제보다 1~3도가량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사이 강원을 제외한 중부 곳곳에 영향을 주겠고요. 내일 오전부터 휴일까지는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겠지만,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때 수준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에 윤수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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