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초여름, 27℃...강원·경북·경기·충북 가끔 비

[날씨] 서울 초여름, 27℃...강원·경북·경기·충북 가끔 비

2024.06.02.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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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요일인 오늘, 초여름 더위 속 강한 자외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만, 강원과 경북 등 지역에 따라서는 요란하고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은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죠?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들이 즐기기 딱 좋은 날씹니다.

하늘도 맑게 드러나 있고요, 공기도 깨끗합니다.

강한 볕에 기온도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 기온은 24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27도까지 더 올라 덥겠습니다.

볕이 따가워선지, 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이렇게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오늘 동쪽을 중심으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동쪽에 계신 분들은 나오실 때 우산 하나 챙기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서와 경북에 5~20mm,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에 5~10, 강원 동해안과 경남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비는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과 경북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이 심한 강원 영서와 경북 지역은, 일시적으로 요란하고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하게 집중되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서쪽 지방은 구름만 지나거나 맑아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7도로 예년과 비슷하겠고요,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강릉이 20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낮에는 강한 자외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긴 소매 옷이나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바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예년보다 덥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충청 내륙과 남부지방에, 수요일엔 영서와 충북, 경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론 선선하고 한낮에는 덥겠는데요.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겉옷 챙기는 것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촬영;유경동
디자인;김보나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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