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UP & 키워드 6/10]

[날씨UP & 키워드 6/10]

2024.06.10.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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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시각, 8시 46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뉴스업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상쾌한 월요일 아침, 날씨엔 키워듭니다.

오늘의 키워드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부채'와 '여름 볕'입니다.

오늘은 여름의 명절 "단오"입니다. 단옷날 선조들은 서로 부채를 주고받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과거 임금이 올여름을 시원하고 무탈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신하들에게 "단오선"이라는 부채를 하사하면서 이러한 풍습이 유래됐다고 합니다.

오늘도 날이 무척 덥겠습니다.

선조들의 지혜처럼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하다는 단오답게, 오늘도 볕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서울의 시간대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9도로 출발했는데요. 기온은 빠르게 올라서, 정오에는 27도, 오후 2시에는 30도까지 오르겠고요.

여기에 습도도 높아서 무덥겠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하겠고, 27도 선에 머무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자외선과 함께 오존 농도도 점차 짙어 지겠고요.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과 충북 북부, 영남 내륙 곳곳으로는 5에서 많게는 4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 살펴보면,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가운데,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올여름 첫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전과 광주 31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에 윤수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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