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선선, 서해안 안개...한낮 붙볕더위 기승

[날씨] 출근길 선선, 서해안 안개...한낮 붙볕더위 기승

2024.06.17.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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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볕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30도를 웃돌며 어제보다 덥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도 많이 덥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겠습니다.

출근길인 현재 서울 기온은 20.1도로 비교적 선선함이 감돌고 있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어제보다 덥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외출 시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20.1도, 대전 19.6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아침보다 10도 이상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0도, 광주와 대구 31도, 강릉 33도로 덥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휴일인 어제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오존 농도가 짙어지는 만큼,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한 주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에는 비가 자주 내리겠고요,

주 중반에는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에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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