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6/27]

[오늘 날씨 START 6/27]

2024.06.27. 오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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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앵커]
반면, 남부와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며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앵커]
오늘은 중부와 남부의 날씨가 다르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위의 기세가 한층 더 강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고, 예년 기온을 4도나 웃돌며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반면, 장맛비가 내리는 남부 지방은 광주가 28도에 머무는 등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20.8도, 대구는 18.3도, 부산은 20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중부를 중심으로 크게 오르겠고, 남부 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며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도, 대전도 32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광주는 28도, 부산은 25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앵커]
이어서 장맛비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비가 내리는 곳은 어딘가요?

[캐스터]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면서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150mm가 넘는 큰비가 내리겠고, 남해안에도 최고 6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는순식간에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 고립이나 침수 피해 없도록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앞으로의 장마 전망도 궁금한데요, 주말에는 중부 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된다고요?

[캐스터]
네, 일단 이번 장맛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낮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치솟겠고,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중부 지방까지 북상하며 서울에도 첫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다음 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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