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진도 반영하는 지진 재난문자...송출 지역도 세분화

체감 진도 반영하는 지진 재난문자...송출 지역도 세분화

2024.06.28.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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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재난문자가 실제 진동을 체감하는 '진도' 기준으로 바뀌고 발송 대상 지역도 세분화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10월부터 재난문자의 기준을 '규모' 중심에서 '진도'로 변경하고, 송출 지역도 기존 광역시·도에서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하는 등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 송출 범위도 지진 발생 위치로부터의 거리에서 특정 진도 이상이 감지되는 지역으로 변경했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발송하는 긴급 재난문자 송출 기준은 규모 4.0 이상에서 규모 5.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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