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차츰 그쳐...남해안·제주도 밤까지 비

[날씨] 오후부터 차츰 그쳐...남해안·제주도 밤까지 비

2024.06.30. 오전 09: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밤사이 많은 비가 왔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에만 제주도에 200mm 이상, 남부 지방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왔고 서울도 78밀리미터의 비가 왔는데요.

현재 전남과 경남에만 호우주의보가 남아있고요.

제주도와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비는 그쳤습니다.

하지만 빨간색으로 표시된 남부 지방에는 몇 시간째 강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보성에는 시간 당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남에는 100mm 이상, 제주도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 비가 많이 오고 있는 전남 지역은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인 만큼, 사고 없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월요일에 다시 내리겠고요,

이번 주 내내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