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장맛비 소강, 무더위 기승...내일 또 장맛비

[날씨] 낮 동안 장맛비 소강, 무더위 기승...내일 또 장맛비

2024.07.03.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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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남부 지방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하고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후부터는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서울 한낮 기온은 27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대구는 무려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여기에 습도도 높아서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한낮 시간 외출 시,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 보시면, 곳곳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빗줄기는 많이 강하지 않은데요.

앞으로 5에서 40mm의 비가 더 이어지다,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에서 많게는 11도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대전의 한낮 기온 29도, 광주 30도, 대구는 무려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도 잠시, 내일은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 호남 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 곳곳으로 확대하겠고, 밤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후 다가오는 주말에는 또다시 장마전선이 활성화하면서 곳곳에 폭우를 쏟아낼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영남 동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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