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한낮 무더위...오후부터 차츰 장맛비

[날씨] 내일도 한낮 무더위...오후부터 차츰 장맛비

2024.07.03. 오후 7: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캐스터]
장맛비가 잦아든 틈을 타 무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와 제주도에는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캐스터]
내일은 무더위와 장맛비, 이 두 가지 모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캐스터]
일단 내일 낮 동안에는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늘보다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겠는데요.

[캐스터]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9도지만 체감온도는 30도를 웃돌겠고요.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는 무려 34도 선까지 크게 치솟겠습니다.

[캐스터]
이후 퇴근길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경북 북부 지역까지 비가 확대하겠는데요.

[캐스터]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 많은 곳에 150mm 이상, 수도권에도 최고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데다 취약시간대인 밤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캐스터]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운동화가 젖는 경우가 많은데요. 게다가 습한 날씨에 신발을 빨아도 잘 마르지 않습니다.

[캐스터]
이럴 때는 맥주병을 세워놓고 운동화를 거꾸로 끼우듯 널면 물도 잘 빠지고 통풍도 잘 돼서 더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습니다.

[캐스터]
그리고 이때 바닥에 신문을 깔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캐스터]
또 비닐봉지 모서리를 자른 뒤 봉지에 운동화를 넣고 드라이어를 이용해 말려주는 것도 좋은데요.

[캐스터]
네, 다만 뜨거운 바람을 너무 오래 쐬면 운동화가 변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30~40초 정도 말리고 쉬었다가 다시 말리는 것을 반복해주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신미림, 김수현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