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7/5]

[오늘 날씨 START 7/5]

2024.07.05. 오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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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 동안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린 곳도 있는데, 현재 장맛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현재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빗줄기가 약한 편이지만, 붉은색의 비구름이 위치한 전남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서, 비가 내리는 시간이 길진 않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5mm 안팎, 남부지방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다만, 강한 바람에는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서해안과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후까지,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앵커]
네, 그럼 오늘 비가 잦아든 뒤, 낮 동안에는 다시 볕이 강해지는 건가요?

[캐스터]
네, 오늘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경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밤사이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강릉의 기온 29도, 대구 27.2도, 서울 21.4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사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33도, 경주 3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주말 날씨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주말과 휴일에도 습도 높은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장마가 길게 이어지면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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