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저기압 또 유입...내일 새벽부터 충청·호남에 강한 비

중부와 전북, 경북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저기압이 또 한차례 유입되면서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충청과 호남에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낮 동안에는 장맛비가 다소 약해지겠지만, 내일 밤, 서쪽에서 저기압이 또다시 유입되며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충청과 호남, 영남,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는 최고 120mm 이상, 서울 등 내륙 곳곳에서 30에서 80mm의 다소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