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천·파주 호우 경보, ·시간당 65mm ...경기 북부·영서 북부 호우주의보

연천과 파주에 새벽 4시 10분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에 동두천과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에 이어 영서 북부 지역에도 새벽 4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저기압에 동반한 정체전선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호우경보 지역에 시간당 60mm 이상, 호우주의보 지역에도 시간당 5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발적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시간당 30에서 60mm, 많은 곳은 7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정체전선은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중부 지방에 다시 강하고 많은 비를 쏟아부을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