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찜통더위 기승...제주·남해안 '최고 400mm' 호우

내일도 찜통더위 기승...제주·남해안 '최고 400mm' 호우

2024.07.25.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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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오늘은 삼복 가운데 두 번째인 '중복'이었는데요.

삼복더위에 걸맞게 날이 정말 덥더라고요.

[캐스터]
그러니까요.

마치 사우나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요.

그런데 내일도 더위가 만만치 않죠?

[캐스터]
맞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우선 오늘 밤사이에도 서울 기온이 27도 이상을 유지하는 등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캐스터]
한낮에는 서울 34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캐스터]
태풍이 몰고 오는 수증기로 인해 내륙에는 저녁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많은 곳에는 80mm 이상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캐스터]
또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4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최고 120~15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한편 소나기가 그친 뒤에도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내일 밤사이 또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캐스터]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내륙에서는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캐스터]
한낮 더위가 고스란히 밤더위로 이어지면서 쉽게 잠이 들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캐스터]
열대야 속에 잘 자기 위해서는 우선 잠들기 5시간 전부터 격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고요.

[캐스터]
덥더라도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터]
또 잠들기 1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을 자제하고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놓아야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자기 전에 허기진다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바나나나 우유 정도만 간단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 캔버스의 김수현.

[캐스터]
이혜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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