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8/23]

[오늘 날씨 START 8/23]

2024.08.23. 오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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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열대야와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앵커]
지난 밤사이에도 기록적인 열대야가 나타났다고요?

[캐스터]
네, 올여름은 '태풍매직'도 '처서매직'도 통하지 않는 기나긴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도 서울은 열대야가 나타나며, '총 열대야 일수' 역대 1위 기록을 갈아치웠고요,

제주도는 '열대야 연속 일수' 39일로, 역대 2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25도를 웃도는 밤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현재 강릉 29.5도, 부산 27.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32도, 강릉 36도, 대구 35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앵커]
네, 정말 기록적인 나날의 연속인데, 이번 주말에도 심한 더위가 계속된다고요?

[캐스터]
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더위 속 내일은 전국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모레 오후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는 하늘이 차차 개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대조기가 겹치면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고,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부터 저녁사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중부와 전북, 제주도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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