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UP & 키워드 8/28]

[날씨UP & 키워드 8/28]

2024.08.28. 오전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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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시각, 8시 9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오늘의 날씨, 키워드로 함께 알아보시죠.

바로 태풍특보와 너울성 파도입니다.

일본 규슈 남쪽 해상에 있는 태풍 ‘산산’은 점차 북서진하다가, 금요일쯤에는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에는 직접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태풍특보가 내려졌고요.

동시에 풍랑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이에 따라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앵커]
밤사이 서울은 열대야가 쉬어갔다고요?

[캐스터]
네, 대기 중상층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지난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은 열대야가 쉬어갔습니다.

하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이어진 곳이 있었는데요.

특히 제주도는 44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하면서, 최장 열대야 일수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영동과 경북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낮 동안에는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33도, 대전도 33도, 광주와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앵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대체로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남부 곳곳에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는데요.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모레까지 최고 60~8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도는 내일까지 많게는 100mm 이상의 큰비가 오겠습니다.

또, 호남지방에도 오늘 오후 한때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엔 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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