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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부터 폭염주의보가 서울 전역과 경기 김포, 충북 제천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전남 곡성과 구례, 경남 의령과 진주에서는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됐습니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햇볕으로 인해 낮 기온이 오르고 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더 올라 폭염특보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에도 남부와 제주도 중심으로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서울 서북권과 경기도 하남, 충청과 전북, 경북 곳곳으로 확대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 폭염경보는 35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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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 폭염경보는 35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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