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중북부 가끔 비, 충청 이남 폭염 속 소나기...추석 연휴 날씨는?

[출근길 YTN 날씨] 중북부 가끔 비, 충청 이남 폭염 속 소나기...추석 연휴 날씨는?

2024.09.13. 오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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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YTN 날씹니다.

오늘 아침,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전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충청 이남으로도 안개가 다소 끼어 있는데요,

출근길,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을 보면,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일부 중북부 지방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60∼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 이남 지방에는 한때 5∼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밤사이 서쪽 지방과 해안가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 26.3도, 창원 25.8도, 서울은 24.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7도 등으로 중북부 지방은 더위가 쉬어가겠고,

충청 이남은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광주 33도, 대구 34도까지 크게 치솟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우선, 연휴 동안 이례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중북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 연휴 초반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다행히 추석 당일부터는 날이 점차 개면서, 전국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연휴 내내,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고요,

제주도와 남부 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높게 일어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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