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서늘하지만, 낮 동안 맑고 일교차 유의

[날씨] 출근길 서늘하지만, 낮 동안 맑고 일교차 유의

2024.09.23.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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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공기가 부쩍 서늘해졌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지난주까지만 해도 아침 공기가 후텁지근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6.7도로, 선선함을 넘어 서늘하게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이 27도로, 활동량이 많다면 다소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는데요.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가벼운 외투로 체온조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내릴 뿐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6.7도, 청주 17.8도, 광주는 19.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예년기온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7도, 대구 26도, 광주는 28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한 주간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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