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도심 공원서 만끽하는 가을 하늘...한낮 기온 '쑥'

[날씨] 도심 공원서 만끽하는 가을 하늘...한낮 기온 '쑥'

2024.09.23.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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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난 공원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엔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따사로운 볕이 내리쬐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 상쾌하게 느껴지는데요.

공원에도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앵커]
네 그런데 출퇴근길에는 다소 쌀쌀하더라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낮엔 이렇게 따스해도 해가 지면 금세 기온이 떨어집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의 큰 일교차가 예상되니까요, 외출하실 때 얇은 겉옷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만 낮까지 약한 비가 내릴 뿐,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볕이 강해서 기온은 쑥쑥 오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27도, 대구 26도, 광주는 28도로 예년기온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 내륙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내일 빗방울이 떨어지고 모레는 최고 2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까요, 해안가 접근하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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