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늘한 아침 공기...낮엔 다소 더워, 일교차 유의

[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오늘 아침도 날이 서늘하다고요?

[캐스터]
출근길 입고 벗기 편한 외투 걸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7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낮아서 더 서늘하게 느껴집니다.

[앵커]
그래도 낮에는 아직 좀 덥더라고요. 오늘은 기온이 얼마나 오릅니까?

[캐스터]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7도로, 평년 수준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한낮 시간에는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기온이 떨어집니다.

큰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은 대체로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경남 해안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5.7도, 대구 14.3도, 광주는 16.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4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부산 27도, 광주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경남과 제주도에 비가, 모레는 중북부 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