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선선한 출근길, 남부 짙은 안개...한낮 예년보다 더워

[날씨]선선한 출근길, 남부 짙은 안개...한낮 예년보다 더워

2024.09.25.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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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현재 서울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 기온은 19.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선선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 동안에는 28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가벼운 외투나 카디건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출근길 짙은 안개를 주의해야 하는 지역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전남과 영남 지방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앞으로 안개는 한두 시간 정도 더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평소보다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고요.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남해안, 제주도에 5∼20mm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북부, 전남 지방에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9.2도, 대전 19.5도, 창원은 20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예년기온을 3∼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 29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영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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