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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날씨에 고은재입니다.
'가을이구나' 싶은 요즘, 그런데 이 '가을'의 기준은 뭘까요?
커피를 뜨겁게 먹거나 트렌치코트를 꺼낼 때?
만약 이런 게 기준이라면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
혹은 단풍이 물드는 게 기준이라면 아직 가을은 오지 않은 거겠죠.
기상학적으로는 이렇습니다.
'하루 평균 기온이 20도 밑으로 떨어져서 다시 올라가지 않는 첫날'을 가을의 시작으로 보는데요.
최근 30년간 서울에서 이 '공식' 가을의 시작은 평균적으로 9월 26일이었다고 합니다.
바로 내일이죠.
하지만 폭염이 길었던 올해, 이 '기상학적 가을'의 시작도 늦겠습니다.
오늘 서울 평균 기온이 약 23도였고요.
내일도 아침 기온 21도, 낮 기온 28도까지 올라갑니다.
평균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건 아직 먼일처럼 느껴지는데요.
특히 내일은 아침 기온이 20도 안팎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 21도, 광주 20도, 대구는 18도 보이겠고요.
낮에는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8도, 대구는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 작은 우산도 하나 챙기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 중서부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5~20mm의 약한 비가 지나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도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그럼 '기상학적 가을'은 대체 언제 오는지 궁금하시죠.
일단 이번 주까지는 덥습니다.
주말, 서울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가겠고요.
개천절 전후가 돼서야 평균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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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구나' 싶은 요즘, 그런데 이 '가을'의 기준은 뭘까요?
커피를 뜨겁게 먹거나 트렌치코트를 꺼낼 때?
만약 이런 게 기준이라면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
혹은 단풍이 물드는 게 기준이라면 아직 가을은 오지 않은 거겠죠.
기상학적으로는 이렇습니다.
'하루 평균 기온이 20도 밑으로 떨어져서 다시 올라가지 않는 첫날'을 가을의 시작으로 보는데요.
최근 30년간 서울에서 이 '공식' 가을의 시작은 평균적으로 9월 26일이었다고 합니다.
바로 내일이죠.
하지만 폭염이 길었던 올해, 이 '기상학적 가을'의 시작도 늦겠습니다.
오늘 서울 평균 기온이 약 23도였고요.
내일도 아침 기온 21도, 낮 기온 28도까지 올라갑니다.
평균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건 아직 먼일처럼 느껴지는데요.
특히 내일은 아침 기온이 20도 안팎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 21도, 광주 20도, 대구는 18도 보이겠고요.
낮에는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8도, 대구는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 작은 우산도 하나 챙기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 중서부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5~20mm의 약한 비가 지나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도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그럼 '기상학적 가을'은 대체 언제 오는지 궁금하시죠.
일단 이번 주까지는 덥습니다.
주말, 서울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가겠고요.
개천절 전후가 돼서야 평균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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