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까지 중북부 약한 비...한낮 늦더위 속 소나기

[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지금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출근길,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에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앵커]
현재 서울 기온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 기온은 21.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습니다.

낮 동안에도 예년보다 더운 날씨는 계속되겠는데요.

서울 한낮 기온이 27도로, 활동량이 많다면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아침 사이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에는 날이 점차 개겠는데요.

다만,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2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나오실 때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1.2도, 대전 20.8도, 부산은 22.7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7도, 광주와 대구는 29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동안 내륙은 대체로 맑고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평소보다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