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선선, 짙은 안개...서쪽 늦더위·동해안 호우

[날씨] 출근길 선선, 짙은 안개...서쪽 늦더위·동해안 호우

2024.09.27.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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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현재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출근길,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처럼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 염두에 둔 옷차림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앵커]
또, 출근길 짙은 안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현재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안개는 앞으로 한 두 시간 정도 더 지속하겠는데요.

출근길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영동 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100mm가 넘는 가을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그 밖의 내륙 곳곳으로는 한때 5∼20mm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9.2도, 청주 20.7도, 창원은 21.6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서울과 대전, 광주의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반면, 동해안 지역은 강릉 23도, 포항이 25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내륙은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의 첫날에는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갈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강원 동해안에, 내일은 영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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