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9/30] 강원·남부 아침 안개 유의...한낮 늦더위, 내일 전국 비바람

[캐스터]
월요일 아침 출근길 YTN 날씹니다.

현재 시각 6시 45분, 서울 기온은 18.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아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다만,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강원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8.5도, 대전 15.7도, 부산 20.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가을볕이 내리쬐며 서쪽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일교차가 심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8도, 광주와 대구도 28도까지 올라 예년기온을 3∼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늦더위는 10월의 첫날이자 국군의 날인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2도, 모레 아침에는 11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심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필리핀 마닐라 북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주 중반쯤, 타이완 동쪽 해상까지 북상해,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이번 주 후반, 한반도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태풍 정보를 예의주시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